김해시 칠산서부동은 봄을 맞아 해반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해반천에 꽃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 및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반천 꽃길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27일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40여명은 지역주민의 산책코스인 해반천(전하교~강동교) 부지에 칼랑코에 6천본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기영 칠산서부동장은 “화창한 봄날 지역사회단체회원들과 꽃길을 만들어 우리마을을 함께 가꾸는 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김해시민들이 사랑하는 해반천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칠산서부동에서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해반천에 수레국화 등을 파종하고, 풍유동에 연밭을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공간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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