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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번 김해시산림조합 비상임이사, 임업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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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번 김해시산림조합 비상임이사, 임업인상 수상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4.03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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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두 번째 상패를 들고 있는 장번 선생.

김해시에서 장군차 재배에 힘쓰고 있는 장번 선생이 지난달 29일 산림조합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제1분기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2018년 제1분기 임업인상 수상자는 모두 다섯 부부로 이날 표창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장번 선생은 1977년부터 하동, 진해에서 교직생활을 하였고, 1994년 1997년 각각 경남복합연수원 부원장과 지리산 청소년 수련원 원장을 역임하던 중 1994년 경남 김해지역에서 품질이 우수한 야생차를 발견한 이후 교편생활을 접고 차연구에 매진해 옛 가야문화권 ‘가야황차’ 복원에 성공했으며 1999년 김해시 장군차 보급지정과 실생육묘법을 개선 삽목법으로 품종유지에 성공하고 2017년까지 약 650만주의 차묘목을 보급하여 김해장군차가 세계차 품평회에서 4년간 최우수 품질을 인정받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바 있다.

이에 이번 임업인상에 장군차가 산림부산물로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장번·박두순 부부가 2018년 제1분기 임업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장번 선생은 “이번 임업인상을 수상한 것은 제 개인적인 영광이기도 하지만 장군차가 임업부산물로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된 점이 더욱 기쁘다”며 “그동안 장군차 묘목 보급에 도움을 주신 김해시관계자분들과 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으로 장군차를 세계의 명차 브랜드로 그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힘써 김해시를 명품차 보급지역으로 알리는데도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이석형) 관계자는 “임업인 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속가능한 임업발전에 노력하는 우수임업인을 매년 분기별로 발굴, 시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임업의 소득향상 모델을 제시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임업인의 실질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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