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는 부산장신대학교(총장 김용관) 교직원 및 학생 280여 명과 지난 11일 장신대역을 시작으로 박물관역까지 해반천에서 대규모 단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부산장신대학교의 ‘사회봉사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2011년부터 해마다 '사회봉사의 날' 을 지정해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김해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제42회 가야문화축제 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대학교의 지역 참여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신대학교 학생은 “해반천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하천으로 깨끗하게 치워서 뿌듯했다”며 “내년 사회봉사의 날에도 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