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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남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1일 경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강당에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함께 ‘제7기 경남도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남도대학생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봉사활동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팀워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대학생 봉사단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했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2012년 도 단위 대학생봉사단을 시작으로 매년 1기수씩 지난해까지 총 1,790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했으며, 올해 발대식을 가진 7기 참여자는 5개팀 총 400여 명이다.
‘제7기 경남도대학생 봉사단’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 봉사교육, 아동 멘토링, 지역사회 환경정화, 낙후된 마을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지역축제 운영지원 등 경남 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어떤 지식을 배웠느냐’가 아니라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대학생봉사단 여러분들의 지식과 재능이 어떤 봉사활동보다 더 알차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대학생봉사단’은 지난해 아동 학습지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 지역 농촌봉사활동, 마을담장 갤러리 조성 등 도내 각종 행사 운영지원에 114회, 1,925명이 참가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