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이근욱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문화기획사 다랑어스토리 대표를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총괄감독으로 임명했다.
이근욱 총괄감독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기본방향과 행사기획 및 운영 등 축제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근욱 총괄감독은 책과 문학에 관련한 다수의 국책사업과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한 경력이 있는 국내 최고의 책문화 기획자 중 한명으로 꼽힌다.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2017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전시기획을 맡았으며, 2016년~2017년 파주북소리축제, 2017년 광산교육문화예술축제 총감독으로 역임하는 등 각종 독서문화행사의 감독으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독서문화진흥 및 문화·예술 전반의 진흥활동에 대한 시책 제안·자문 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점 등을 인정받아 이번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총괄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이 총괄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책의 수도 김해에서 열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기획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독서가 개인의 삶을 성장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임을 인식하는 역대 최고의 독서대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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