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산림조합(조합장 류해율)은 2015년 11월 개원하여 운영 중인 청송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교육 프로그램에 김해시산림조합 조합원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교육에 참여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은 '숲에서 돈 버는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김해시산림조합원 40명이 참여하여 3일간 차량 및 숙식 등이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일정이었다.

전문 강사로부터 산림의 가치, 표고버섯 재배기술, 산약초 활용법, 산재 재배기술과 주왕산에서 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숲 생태 체험 지질해설 교육 등 임업인에게 꼭 맞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짜여 진행된 교육이었다.

평소 귀산촌을 계획 중인 한 조합원 참여자는 "산림조합 연수원 교육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매번 참석하지 못했다. 이번 연수는 무슨 일이 있어꼭 가리라 마음먹고,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수려한 주왕산 자락에 임업인을 위한 최신시설로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놀랐다. 숙식도 너무 만족했고 교육도 너무 유익해 참여하길 너무 잘한 것 같다"며 산림조합 및 연수원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해시산림조합은 연수원 개원 이후 매년 교육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참여한 교육생들은 연수원 측으로부터 수료증을 받게 된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