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마상천)은 5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미술반’참여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미술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분청도자기로 유명한 김해의 가야테마파크에서 도자기 체험 및 관람을 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체험학습이 노인의 두뇌와 정서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복지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서 너무 즐겁다” 등 현장학습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가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 수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 고령사회의 문제점인 취미, 여가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어르신들의 정서와 두뇌에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추진을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어르신들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