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동장 이은숙)은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회의에서는 새 임기 시작으로 위촉식과 함께 불암동 지역과 시정소식을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자원 연계와 추진 중인 여러사업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 중 이번 김해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녕하세요? 찬거리 있나요?' 사업추진(7월~11월)을 위한 협의체 위원과 독거노인 멘토·멘티 구성, 안부확인, 식품꾸러미 전달, 역할분담 등으로 고독사 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회의 후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지내동 주변 동원아파트와 상가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고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를 찾아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물(리플릿, 물티슈)를 배부했다.
갑작스런 실직, 이혼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의 발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과 재능기부 안내 등으로 주민들의 관심와 참여를 유도했다.
김성철 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위기상황임에도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하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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