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한 사업고민과 사랑♡찬 나눔 실시해
지난 11일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하반기 지역을 위한 사업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에 구성되어 7월 1일자로 2기 신임 위촉 6명과 연임 12명을 비롯하여 총 18명의 위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을 돌보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 5월부터 시행중인 2번 째 사랑♡찬 나눔을 위해 위원들이 손수 국을 끓이고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어 제철 과일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위원들이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리고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마를 받으시던 할머니께서는 “날도 더운데 나를 위해 이렇게 많이 오셨냐"며 "거기다 맛있는 것 까지 들고 오고 너무 좋다.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석 위원장은 "새로이 구성된 위원들의 열정을 모아서 기존에 시행하던 사랑♡찬 나눔, 명절 한상 차림 지원, 예비 초등학생 입학 축하 선물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며, 지역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이웃들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능희 활천동장은 "그 간 위원들의 구슬땀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새로이 시작되는 2기 활천동 협의체 위원들의 열정이 어려운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줄 것이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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