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초등,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창원 명곡초등학교(교장 강정갑)는 지난 6일 공개수업 대상 학부모를 확대해 공개수업을 진행하므로써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었다. 명곡초는 공개수업 대상 학년 학부모와 평소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의 참석을 유도하기 위해 가정통신문으로 사전 안내해 공개수업 대상자들을 확대했다.
1학년 학부모 공개수업은 창원교육청의 '찾아가는 창의성 교육 연수' 전문 강사의 연수로 습득한 창의성 수업 기법(연상법과 마인드 맵 기법)을 토대로 수업을 전개했다.
▲ 명곡초등학교 공개수업 현장 | ||
창의성 기법이 적용된 수업 진행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는 계기와 자녀들의 학습 태도를 파악했으며 교실과 복도에 전시된 학생 포트폴리오 작품을 관람하고 학교교육 활동을 이해했다.
시청각실에서 강 교장은 학부모 특강으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건전한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학교 교육활동을 안내했다.
이어 강 교장은 "앞으로 신뢰받고 감동주는 학교교육을 위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개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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