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장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한)주관으로 협의체 위원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대동아파트 1단지 경로당에서 효사랑 청소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노인을 공경하는 효(孝)사상을 몸소 익히고 세대 간 소통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월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록적인 폭염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직접 방앗간에 빻은 미숫가루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폭염 대응방법을 직접 안내했다.

김영한 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동주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