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지난 17일 김해수출기업협의회(회장 유준현)에서 2백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소방서 측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지난해 2월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 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증된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문해 설치하고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성 서장은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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