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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노인일자리 어르신 '행복한 웃음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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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노인일자리 어르신 '행복한 웃음치료'
  • 조민정 기자
  • 승인 2018.08.25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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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한미정, 송학진 공동위원장)는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건강짱! 마음짱! 행복한 웃음치료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웃음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체육활동 및 심리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S·H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어르신들은 ‘왜 웃어야 하는지’, ‘웃음 십계명’, ‘건강박수’, ‘즐거운 노래 배우기’ 등 한바탕 웃음과 율동을 펼치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풀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교육 덕분에 실컷 웃고 나니 몸까지 상쾌하고 억지웃음도 진짜웃음 못지않게 건강해진다니 앞으로 항상 좋은 마음,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며 크게 만족해 했다.

한미정 공동위원장(회현동장)은 “깨끗한 동네를 위해 잡초제거나 쓰레기 줍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폭염에도 무탈하게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웃음이 보약이듯 웃음치료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즐겁고 신명나게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장, 간호사, 주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은 당일 혈압·혈당 체크 및 무더위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했으며, 참석한 어르신에게 점심(추어탕)을 대접하며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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