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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 다락논 사라지고 인공개천(開川) 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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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문화 다락논 사라지고 인공개천(開川) 물 없다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8.09.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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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가야의 길 3단계 구간(봉황대 유적지 일원)정비 촉구 2017.11.07 보도

농경문화 다락논 사라지고 인공개천(開川) 물 없다

 

▲ 언제부터인가 인공 개천의 물길은 끊어졌고 포구로 연결된 개울도 메말라 있다.

가야의 거리 3단계 구간(봉황교와 전하교를 잇는 구간)은 `생활의 장-생활과 문화`를 테마로 하고 있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9년이라는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된 가야의 거리는 김해시 구산동에서 봉황교까지를 말한다.

이 구간에는 120종의 수목 8만 5천 주가 심겨 있다고 김해시는 밝혀왔다.

또한, 44종의 15만 4천 본의 풀과 꽃을 심어 시민들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조성되어 김해의 새로움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가야시대 농경문화를 복원하여 가야역사를 체험하게 하겠다는 목적으로 시설해 놓았던 다락논도 파헤쳐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다.

다락논과 연결된 인공 개천 또한 해반천에서 물을 퍼 올려 다량의 물이 개천을 따라 흘러가도록 해 놓아 도시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특히 이 물이 흘러 가야의 배가 드나들던 포구인 계류까지 흘러 들어가 포구가 늘 개천물로 가득하여 각종 동식물과 어종의 광장이 되기도 했다.

시민의 혈세로 국민의 세금으로 9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잘 조성했던 가야의 거리 주변 시설들이 언제부터인가 관리책임자 없는 골칫덩어리 시설로 변하여 외면당하다가 지금은 아예 원형 자체를 찾아볼 수 없는 폐허 수준이 되었고, 시민들의 발길도 함께 뜸해지고 있다.

잘 조성해 놓은 시설들을 철저하게 정비하고 보수 등 관리하여 시민의 품으로돌려 주어야한다.

▲ 가야시대 농경문화를 재현했던 다락논도 파헤쳐져 흔적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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