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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가야의 배… 물 없는 포구 사라진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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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가야의 배… 물 없는 포구 사라진 테크
  • 특별 취재팀
  • 승인 2018.09.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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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가야의 길 3단계 구간(봉황대 유적지 일원)정비 촉구 2017.11.13 보도

쓸쓸한 가야의 배… 물 없는 포구 사라진 테크

▲ 포구에 물이없고 동식물들도 다 사라졌다..

가야의 거리에는 가야 시대 포구(浦口) 및 생활체험촌으로 탈바꿈한 봉황동 유적지가 있으며 당시 주거시설인 고상(高床)가옥과 망루를 복원했고, 60×50m 크기의 인공호수에 물을 채우고 배를 띄워 당시 교역상들이 북적대던 `가야의 포구(浦口)`를 조성했다.

가야의 거리는 전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과 추억 가야역사 2천 년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로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탐방과 사진 촬영 명소가 되어 왔다.가야의 거리 3단계 구간 중 봉황동 유적지 구간에 있던 다락논도 2016년부터 사라져 버렸고 가야의 배가 정박하고 있는 가야 포구 호수에 물을 퍼 올려 주던 인공 개천 길도 2015년부터 물없이 말라 있다.

여기다 가야의 배와 포구 순례를 위한 인기 절정의 각종 보행 테크도 2014년 어느 날 완전히 철거해 버렸다.

2015년부터 가야의 배 돛대는 썩어 없어졌고 일부 구조도 흉물이 되어 방치되고 있어 언제가 사라질 것으로 보이며 가야의 배 주변 인공호수 또한 물 없는 포구로 변해 있다.

호수 주변 수목들도 말라 죽어 베어지고 썩어 있지만 식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

게재된 사진처럼 조성 당시 흔적은 단 한 곳도 찾아볼 수 없는 도시 흉물지역이 되어있지만 해당 회현동주민자치센터와 김해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

눈만 뜨면 김해시를 대변하다시피하고 있는 정치인들과 사회지도자들에게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고 복원하여 시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야 할 행정공무원들이 수십억 수백억 공사비를 퍼부어 힘들게 조성한 시설과 유적 유물들을 이처럼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는 것은 보통문제가 아니다. 더군다나 이러한 사실에 대해 시장도 시의원도 관심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은 김해시와 시민들의 불행이 아닐 수 없다.

▲ 가야의 배 항구격인 포구의 테크도 사라졌다.
▲ 가야의 배는 물 없는 바닥에서 흉물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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