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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상상력 꿈틀대는 학교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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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상상력 꿈틀대는 학교 만들 터"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9.18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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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ㆍ지역주민들이 서로 배려하는 학교 문화 절실

"학교를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꿈틀대는 곳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은 지난 12일 '경남학생인권조례를 준비하며'라는 주제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글을 적었다.

박 교육감은 "우리 교육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학생인권조례'가 꼭 필요하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 감수성이 높아지면 학교 폭력도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또 박 교육감은 "학교를 구성하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우리에게는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박 교육감은 '어른들의 생각도 바꾸자고 조심스레 제안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어 박 교육감은 "지금까지 우리는 아이들을 훈육의 대상으로 생각해왔다"면서 "이제는 학습의 주체, 민주 시민, 성숙한 인격체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믿고 그들에게 맡기는 넉넉함이 우리 어른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박 교육감은 "이러한 사안들을 귀담아 듣겠다"며 "도교육청의 조례안이 의회로 넘어갈 때까지 도민과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의 생각까지 다양하게 듣겠다"고 했다.

해서 그 의견을 담아서 올 연말 쯤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할 계획 이다는 것이다.

박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안을 경남도교육청이 앞에 서겠다"고 하면서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준비는 스스로 변화하고 그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다 박 교육감은 "우리 교육이 더 그렇다. 경상남도교육청과 학교가,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주인으로 키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은 4장 6절 51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기본적 인권과 그 보장 기구, 구제절차, 학생인권보장위원회, 학생인권옹호관제 도입, 학생인권센터 설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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