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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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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소각장 현대화사업 '박차'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09.18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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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회의 결과 등 존중'..."55만 시민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하겠다"

"지난 10년간 끌어오던 갈등문제를 말끔히 해소하고 55만 시민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김해 장유소각장의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1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초에 국비지원을 신청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각시설 현대화사업은 내년 초부터 오는 2022년 말까지 추진되며 5만6900㎡의 소각장 부지에는 주민편익시설로 수영장 등 복합스포츠센터 가 건립된다.

또 출장소 건물을 재건축하여 마을문화센터를 조성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2019년 친환경에너지타운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부터 2021년 말까지 총 65억원을 들여 현대화 사업에 '올인' 한다는 것.

영향권 주민들에게는 주민지원협약에 따라 약속한 대로 세대별 난방비를 매월 4만원씩(연간 48만원)지급하는 등 총 310억 원의 주민 복지사업도 변함없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소각장 문제로 지역주민들과 겪어 오던 갈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일 개최한 시민원탁토론에서 소각장 증설 찬성 의견이 토론참가자 111명중 66명(59%)이었다"고 밝히면서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따라서 시는 "시민원탁토론 과정에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최첨단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부곡동 악취문제해결과 소각장 관리건물을 재건축하겠다"고 말했다.

즉 현 소각장 시설과 마을문화센터로 활용하는 등의 지역발전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게다가 김해시는 "시민원탁토론회에서 악취문제 제기가 많았던 만큼 소각장과 부곡공단을 대상으로 악취문제에 대해서도 주민과 기업인, 지역구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부곡동악취문제해결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악취 발생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토록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만약 그래도 악취를 계속 발생시키는 시설은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하고 신규악취발생 공장의 입주도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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