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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경제 살리기' 팔겉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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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경제 살리기' 팔겉어 붙였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10.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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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號` 여러 방면 도모...4년동안 161개 공약사업 연차별 실행키로

2019년 즉 내년 김해시 주요업무 계획표가 표면화 됐다.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슬로건으로 지난 7월 민선7기 시정을 힘차게 출발한 '허성곤號'가 여러 방면으로 도모할 모양이다.

주요업무계획은 민선7기 4년동안 추진할 161개 공약사업에 대한 연차별 실행 계획을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 국도비 공모사업, 주민 숙원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 계획은 예산안에 반영돼 기획조정실의 예산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확정하고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민선7기 시정이 본격화되는 2019년 김해시의 역점사업이 뭐니 뭐니 해도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살려나가는 것이 첫번째로 꼽는다. 

정부 최우선 국정과제가 일자리인 만큼 김해시도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로드맵을 마련하고 일자리에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자리 로드맵은 5년 동안 민간일자리 6만개, 공공일자리 4만개 등 총 1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

민간 일자리 분야에서는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과 특화ㆍ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스마트부품센서산업 유치, 첨단 의료기기산업 특구지정 등 신산업과 전략산업 육성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공일자리 분야에서도 청년일자리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계획산업단지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현재 18개 산업단지를 조성 중으로 이를 조기 준공해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진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8월 주촌 이노비즈밸리 산업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명동, 나전 등 6개 산업단지, 그리고 내년 말까지 서김해 일반산업단지 등 4개의 산업단지를 순차적으로 준공한다.

이들 10개 산업단지에는 159개 기업이 입주 예정으로 고용창출만 해도 2만7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대 규모인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와 한림 명동에 조성중인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나머지에 대해서도 2020년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 산단은 대부분 실수요자 방식으로 추진되는 까닭에 준공 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난개발 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시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기 과제로 한반도 종단철도 산업물류허브 구축을 위해 부산신항 인근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구상 중이다.

또 친환경 자동차부품 특화산업단지, 식품특화산업단지, 흥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특화첨단산업단지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야삼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현재의 고용절벽과 청년실업은 정부 뿐만아니라 지방에서도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문제이다"며 "김해시는 정부, 경남도와 함께 내년에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사업을 일자리 관점에서 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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