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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 행정 소통 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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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민과 행정 소통 잘 이뤄진다
  • 노홍식 기자
  • 승인 2008.10.1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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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열린시장실 운영 1년간 성과결과 시민만족도 높아

시정의 불편사항을 가장 편하고 빠르게 해소하는 온라인 시정참여 창구로 자리잡은 창원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의 코너에 매월 290여 건이 게재돼 시민과의 소통 역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증가하는 직소민원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07년 10월 1일 직제와 별도로 창원시가 설치한 ‘열린시장실’이 시민들의 조그마한 소리까지 신속하게 해결하며 섬김 행정을 실천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내놨다.

'시장에게 바란다'의 처리사항을 살펴보면, 지난 1년동안 3438건이 접수돼 해결 3,156건(91%), 추진중 85(3%), 불가 197건(6%)으로, 인근 마산시(988건)와 진주시(789건)에 비해 창원시 홈페이지가 활성화 되고 민원해결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이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해 보다 책임감 있고 신속한 답변처리를 함으로써 시민만족도가 높아 시민과 행정이 소통이 잘 이뤄지고 있음을 단면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는 창원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해 준 공무원에게 칭찬, 감사, 친절하다는 글이 전년도에 비해 87%나 폭발적으로 증가해 시장이 직접 간부회의시에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라는 지시를 내릴만큼 시청공무원들의 역량에 시민들이 감동하고 있다.


그중 사파동에 사는 김 모씨가 앞동산 소나무 고사문제로 사파동에 문의했는데 사파동장을 비롯한 공원사업소 직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든가, 또 명서1동에 사는 원 모씨는 하수도관 매설과 관련해 문의했는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이 직접 현장에 나와 친절한 설명과 함께 문제해결을 해줬다는 등 탁상공론보다 발로 뛰는 시 공무원들을 보니 창원시가 나날이 발전하겠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614건의 시장과의 면담요구를 접수해 시장을 비롯한 국.장이 417건(68%), 열린시장실이 197건(32%)을 각각 효율적으로 관리해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열린시장실은 또한 복잡 다양한 민원인의 욕구와 요구사항은 여러 부서에 연계돼 주관 부서를 찾지 못하는 또 하나의 민원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것을 관련부서 담당 이상 원탁회의를 통한 입체적 접근으로 주관 부서지정은 물론 민원요구사항을 신속 해결하는 업무 조정적 역할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지 입주기업이 공장 진입로 개설 등의 문제로 주관부서를 찾지 못하고 3일간 허비했다는 억울한 하소연을 열린시장실을 방문해 호소함을 계기로 민원인이 배석한 가운데 3개부서 6급 담당 원탁회의를 통해 처리방향 등을 제시, 신속히 해결해 줌으로써 민원인이 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계기가 됐다.

열린시장실 황규종 담당(계장)은 “고민을 가지고 오는 민원인에게 하소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열린시정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조그마한 소리도 여과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시민 중심의 위민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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