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 26일 성산아트홀 야외광장, 프로게이머.연예인 초청무대도 마련
창원시는 오는 25~ 26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전국10대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대 청소년들의 문화 행사로 게임시상부문과 전시부문으로 열린다.
게임시상부문은 컴퓨터 온라인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로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시.도별 25명씩 256명을 모집해 10월 11일 예선대회를 거쳐 축제당일 16강전부터 본선게임을 갖게 된다.
또 만화부문은 만화창작 공모전과 4컷 만화 및 카툰만화 공모전으로 열리게 되는데 9~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을 사전 접수해 심사하고 축제당일 시상과 함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만화 캐릭터 의상쇼인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9~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동영상을 접수하고 상위 5개 팀을 선정한 후, 당일 본선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전시부문은 내가 만화주인공, 보드게임(체스, 카드 등), 캐리커처 그려주기(인물을 과장하여 표현), 만화창작 공방, 만화박람회, 공모전 전시, 만화작가 초청사인회, 만화도서관 등 30여 개의 애니메이션 관련 부스로 운영된다.
또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강 민, 홍진호 초청 팬사인회와 특별경기도 개최하고 폐막식 무대에서는 ROTC(밴드), XTC(힙합), 아이리(전자바이올린)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게 된다.
'전국10대 청소년 문화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체육청소년과(212-2284) 또는 창원시청소년단체협의회(264-19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