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류정옥 센터장)는 지난 13일 '2018 김해시 평생학습 과학축제'가 개최되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주차장에서 2018년 제4회 1388청소년지원단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축제장 일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내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1388청소년 전화 홍보를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협의회, 상담자원봉사자, 꿈드림학습멘토단, 시청직원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축제장 내에서 센터 유인물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거리 상담을 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류정옥 센터장(김해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학교생활을 즐기고 열심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이 예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지역 내의 많은 지역의 기업, 단체, 개인들이 위기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