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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예산 '역대 최대규모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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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예산 '역대 최대규모 꾸몄다'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8.11.20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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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경제ㆍ가야문화ㆍ희망복지ㆍ친환경미래 4대 비전 담아 편성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점 두고 1조 5714억원... 연말안에 확정될 듯


김해시가 역대 최대 예산안을 시의회 제출했다.

이는 일자리경제ㆍ가야문화ㆍ희망복지ㆍ친환경미래 4대 비전 담아 올해보다 1174억 원 증가한 1조 5천714억 원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일반회계의 세입 구성은 지방세 3800억원, 세외수입 633억원, 지방교부세 1725억원, 조정교부금 840억원, 국ㆍ도비보조금 4996억원, 지방채 180억 원, 순세계잉여금 및 내부거래 711억원이다.

국ㆍ도비보조금의 경우 전년보다 18.18%나 증액돼 3년 연속 역대 최대 확보 기록을 경신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 5081억원(39.5%) ▲수송 및 교통 1192억원(9.25%) ▲일반공공행정 906억원(7.03%) ▲문화 및 관광 845억원(6.56%) ▲농림해양수산 768억원(5.96%) ▲환경보호 752억원(5.84%) ▲국토 및 지역개발 695억원(5.39%) ▲교육 467억원(3.63%) ▲산업 및 중소기업 359억원(2.78%) ▲공공질서 및 안전 136억원(1.06%)이다.

이 중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는 올해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인 37.9%를 기록했는데 이는 일자리 창출 예산 확대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신산업과 전략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김해시는 내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이자 시 최대 현안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시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정책을 전개하고 단계적인 산업구조 개편으로 간접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경제구조가 형성되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김해시는 가야사 복원에 맞춰 가야역사문화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도시 위상 강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슬로시티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세계도시로 도약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촘촘한 복지안전망과 탄탄한 사회안전망, 체계적인 보건안전망 구축으로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역시 빼놓지 않고 예산에 차곡차곡 반영했다.

또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고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발전하는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연계한 동북아 국제물류 허브역할 중추도시로서 부상할 수 있는 기반 역시 착실히 준비했다.
 
이와 같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동상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65억원 ▲김해시청역 복합주차장 마무리 22억원 ▲율하먹자촌 공영주차장 조성 10억원 ▲거북공원 주차타워 조성 4억원을 반영해 주차 어려움에 따른 시민 불편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면서도 세계도시 김해로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사업 역시 하나하나 빠뜨리지 않고 예산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이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경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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