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품평회가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

16년의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최대의 농산물 품평회가 11월 5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회장 박의규)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전국으뜸 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창녕군연합회 (회장 하태홍 49세)에서 출품한 창녕 양파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출품된 창녕 양파는 2005년부터 신활력사업으로 양파 생산 분야에 매년 3억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한 양파명품화사업의 추진성과이며 또한 양파시배지인 창녕양파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국산으뜸농산물의 우수성을 올바로 알릴 수 있었으며,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생산자에게는 품평회 및 전시행사를 통해 농업인 상호간의 품질을 비교 평가하고 영농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군관계자는 전국의 농업경영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230여개의 농산물 중에서 창녕양파가 대상수상을 계기로 더욱 더 창녕에서이 생산한 농산물이 국민의 먹거리로 부상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삼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