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일 오후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감시단’ 신규 회원 기초교육 참가자 19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학부모감시단 활동 안내, 청소년 보호와 법, 청소년 이해와 상담, 자원봉사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수료 회원들은 학부모감시단 정규회원으로서 매월 2회 지역 19개 읍면동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고 유해환경 개선과 감시활동,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 선도기구 ‘학부모감시단’은 2005년 1월 28일 조직돼 현재 32명의 회원들이 야간시간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고 있으며 2017년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박종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신규 회원들의 활동으로 학부모감시단의 더욱 발전된 활동이 기대되며 청소년이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명호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