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운동 펴고 있는 행복밥집에 감동 매달 지원 약속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행복1%나눔재단 천원의 행복밥집 운영에 동참하고 후원을 하겠다는 따뜻한 천사들의 손길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이제 일본 국민까지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장유에 거주한다는 일본인 중년 여성이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아왔다.
지인으로부터 천원의 행복밥집 운영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듣고는 감동하여 자신도 비록 일본 국민이지만 기부운동에 동참하고 싶고 매달 상품 쌀 한 가마니씩(80kg)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싶다고 밝혔다.
밥집을 방문했던 당일도 상품 쌀 80kg를 싣고 와 전달했다.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다는 그 여성은 자신의 신분과 기탁 사실에 대해서 밝히지 말 것을 부탁했지만 천원의 행복밥집 기부 후원 성ㆍ금품 공개 방침에 따라 보도자료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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