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번 영상페스티벌은 영상공모전과 함께 부대행사로 우수 단편영화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과 한국 영화의 힘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번 영상페스티벌에는 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범일동 블루스' 등 15편의 단편·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제작한 감독 2명을 초대해 영화제작에 대한 강연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진다.
또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는 '번지점프를 하다', '가을로'의 김대승 감독과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자인 박근섭씨를 초청, 영화제작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영화관에 대한 강연을 가지는데 이어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역대 수상작 9편 상영과 2007년 대상 수상작인 '바람이 분다'의 박재현 감독을 초청, 대회의 시간을 갖는다.
앞서 시는 내달 20일까지 14세 이상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와 비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한 영상공모전을 공모한 뒤 12월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영상페스티벌 개최는 지역의 영상발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김해시가 경남도내 최고의 영상문화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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