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1조1,000억원 지원
산청군은 지난6일 산청읍 지리 농협창고에서 공공비축미 포대벼 첫 수매 2,678포대를 실시했다.
산청군의 공공비축 포대벼 2007년 총 매입물량은 61,530포대(40㎏)로 매입곡종은 남평벼, 추청벼 2종이다.
등급별 가격은 벼 40㎏ 기준 특등품은 5만50원(산물벼 4만9380원), 1등급 4만8450원(산물벼 4만7780원), 3등급 4만6300원(산물벼 4만5630원), 3등급 4만1210원(산물벼 4만540원)이며, 이 가격으로 우선 지급한 뒤 내년 1월에 올해10~12월 산지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정산작업을 거친 후 증감 가격을 다시 적용 차액을 지급하거나 환수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벼 매입자금을 지난해 보다 1000억원이 늘어난 1조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혀 향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금년 수확기 수매는 순조롭게 진행 될 것이라는 전망이며, 출하물량을 최대한 매입할 수 있게 되어 시중에 홍수출하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산지 쌀값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매 장소를 확대하고 군의 배정량에 대한 읍.면별 공급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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