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8월 30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 시상식에서 함안소방서 가야119안전센터 소속 강수용 소방장이 본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응급환자의 생명보호 및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헌신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강수용 소방장은 본상(소방청장) 수상과 소방위로 1계급 특별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강수용 소방장은 201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부산 항만소방서 근무를 시작으로 경남 의령, 김해서부소방서를 거쳐 현재 함안소방서 가야119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9년 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주요 경력으로는 하트 세이버 6회, 제1회 경남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우수상, 2019년 경남소방본부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 1위 수상 등이 있다.

특히 화재진압대원으로 임용되었음에도 구급전문 자격 취득 등 구급 업무 향상을 위해 시간과 정성을 아끼지 않아 동료 소방공무원들의 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소방장은 “각종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장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