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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사문화도시' 9개 권역별 특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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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사문화도시' 9개 권역별 특화공간 조성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9.11.26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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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역사 문화도시 조성 추진 위한 연구용역 순항 진행 중

경남도가 26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야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광역시·도,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연구용역은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7~9월 영․호남의 가야문화유산과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현황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10월에는 역사․고고학․도시․문화․관광 분야의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총괄책임연구자인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가야문화권 발전잠재력 분석으로 세 가지 계획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통해 '열린 가야, 함께 하는 가야문화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9개 권역별 특화된 공간 발전방향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가야문화권의 발전잠재력 분석을 통한 계획과제는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학술적 기반강화와 가야문화권 조성을 위한 정책적 기틀 마련 ▲가야 골격 회복을 위한 발전거점 조성과 가야정치․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특화 및 매력증진 ▲점․선․면 연계 네트워크 구축과 정부-가야문화권 공조를 위한 제도적 기반 확립 등이다.

이어 ‘가야 유적․유물 통합 보존․관리시스템구축’, ‘가야문화권 역사거점별 특화 고도경관 조성’, ‘가야유적과 함께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등 주요 사업추진계획(안)(6개 분야, 22개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발굴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광역시․도 및 시․군 담당자들과 연구진간 토론을 통해 세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2020년 5월 마무리 될 이번 연구용역에는 수립된 기본계획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및 사업추진 체계구축, 다양한 재원 확보방안, 법․제도 개선방안 등 사업의 실행력 확보 방안을 담을 계획이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가야사 복원의 의미는 지방의 가치 재조명, 영호남화합, 한일 고대사 역사문제 정립”이라며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가야사에 대한 학문적 연구뿐 아니라 도시 및 지역재생과 지역 간 연계․협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발굴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가야역사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원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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