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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업계 '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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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련업계 '칼바람'
  • 최일생 기자
  • 승인 2007.11.12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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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값 크게 인상...공무원 출장마저 눈치

 유류가격이 연일 크게 상승한 가운데  세차장 정비업소.주유소등 자동차 관련업체에 찬바람이 불고있다. 유가폭등으로 운전자들이 차량운행을 줄이고 사소한 고장은 아예 수리조차 하지 않고 있다.
함안군 가야시내  Y세차장의 경우 작년까지만 해도 하루평균 50~60대를 세차했으나 올해 들어 운영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가야읍 산서리 S자동차 정비업소 조모(52)씨에 따르면 대다수 소형 정비업소도 하루 4~5만원정도의 매상이 머물고 있는데다 1,2급 정비업소들도 정비차량이 작년에 비해 무려 40%이상줄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가야읍 검암리 D 자동차 정비공장의 경우 올들어 예년에 비해 60%의 고객이 줄어 회사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또 지난해 휘발유 1만원어치를 팔면 8백원 정도 이윤을 남기던 주유소들도 기름값이 폭등한 요즘엔 절반이 400원에 불가해 울상이다.
중고차 매매상사도 사실상 거래가 중단돼 개점휴업상태다. 게다가 공무원들은 출장까지 서로 눈치를 보며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유류비 지원 등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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