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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 장병 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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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 장병 수고 많습니다
  • 서경찬 기자
  • 승인 2007.11.12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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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일 (월) 19:00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주요기관·단체장, 3함대사령부 장교·사병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해군제3대 잔병위로격려 행사를 가졌다.

부산에 61년간 주둔하면서 제주, 경상, 전라 해역방어 및 부산, 울산, 제주 등 항만방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군 제3함대사령부가 목포로 이전함에 따라 부산시는 우리 해군 전력의 중추로서 국토방위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해군 제3함대 사령부와 장병들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위로격려행사를 오늘(11.12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로격려 행사에는 해군 제3함대 사령부의 장교와 사병은 물론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교육감, 상의회장과 경찰청장, 지역 군 지휘관과 항만관련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가 그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과 끈끈하게 인연을 맺어 온 해군 제3함대가
새로운 임지로 떠나게 되었지만, 부산을 영원한 고향이라 생각해 늘 부산과 함께해
주기를 바라면서 우리 해군이 세계 최강의 무적 해군을 지향하듯이 우리시도
세계 최고의 선진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군 3함대의 목포로 이전됨에 따라 금년 12월중에 해군작전사령부가
부산으로 이전하여 영해와 부산항만의 방위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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