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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삼국시대 제철 관련 유물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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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삼국시대 제철 관련 유물발견
  • 영남방송
  • 승인 2007.11.1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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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국민임대주택부지내 유적 발굴지도위원회 결과
대한주택공사는 진영 국민임대주택부지내 유적이 발견되자 지난 2006년 11월 우리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국민임대주택부지 조성을 위한 구제 발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었다.

   
 
  김해 진영 여래리서 발견된 유적지  
 
지난 9일 진영 국민임대주택부지 발굴현장에서 지도 위원회를 개최해 임효택(동의대 교수),이호열(부산대교수),이청규(영남대교수),손명조(국립제주박물관장)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록 연구원이 결과 보고를 했다.

   
 
  지도위원회 결과 보고 광경  
 
김해 진영 여래리 일원 (61,313㎡)의 유적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가 조사되었으며 특히 삼국시대 고상건물지, 탄요(炭窯), 도로 등 취락유구들이 다수 확인됐다.

고상건물지의 경우 그 예가 흔치 않은 팔각형태의 건물지를 중심으로 거리를 두고 방형계의 고상건물지들이 둘러싸고 있어 팔각건물지의 특수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유 연구원은 "다량의 자철광석, 슬러그, 송풍관 등 제철과 관련된 유물과 유구가 확인되어 재가공, 제품 생산을 위주로 한 제철활동이 김해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어 가야시대 철기 생산기술을 짐작케 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적 자료가 확보되었다"고 전했다.

   
 
  출토된 제철관련 유물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유적발굴이 완료되면 문화재청에 보고 후 유적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공사는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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