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8일 전략선거구 7곳에 대한 경선 후보자와 경선 방법을 의결했다.
먼저 합구되는 경기 군포의 경우 김정우·이학영 의원이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의 현행 방식으로 경선을 치른다.
민병두 의원 컷오프와 함께 청년 전략공천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을은 김현지 중앙선대위 코로나19대책추진단 부단장과 장경태 청년위원장이 맞붙는다.
경남 김해을은 김정호 의원과 기찬수 전 병무청장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허영 강원도당위원장과 육동한 전 국무차장이 경선한다.
김해을의 경우 이 지역 현역인 김 의원에 대해 전략공관위 차원에서 공천 배제를 결정했지만, 최고위 논의 끝에 이를 뒤집어 경선으로 방향을 틀었다.
도 위원장은 김 의원 경선 참여에 대해 "최고위 논의를 통해 경선으로 최종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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