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마산 MBC홀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제108회 마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30분 마산 MBC홀에서 열린다.
마산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 시리즈 3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김용만 부지휘자와 하피스트 이은하씨가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베토벤의 서곡중에도 가장 널리 알려진 명곡인 '에그몬트'가 연주된다.
이어 교향곡 제1번과 헨델의 하프 연주곡은 가슴을 파고드는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내면적 열정과 풍부하고 아름다운 표정을 가진 하피스트 이은하씨는 2007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어 시립합창단과 하프협주곡을 연주해 내면적 열정과 풍부하고 아름다운 표정은 물론 음악적 해석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야심찬 무대로 음악애호가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문의: 마산시립교향악단(055-295-5927), 마산시청 문화체육과(055-220-3723).
정해웅 기자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