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국제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마쓰에시 공민관 관계자 일행이 진주시를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에 걸쳐 방문중에 있다.

  마쓰에시 츠다 공민관 관장(나가오카 마코토)을 단장으로 공민관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4일 진주시청을 방문, 우호 교류 증진 방안 등을 논의 하고 주민자치센터와 노인 복지 시설인 상락원을 견학하고 진양호 등 진주시의 명소를 관광했다.       

  이들 일행은 또 2006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망경동 주민자치센터와 2007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현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및 주민자치센터 홍보물과 영상자료를 통한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 등을 청취하고 상호 토론 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주시와 일본 마쓰에시는 1999년에 국제 우호교류 도시 협정을 체결하여 올해가 8주년으로 주민자치센터와 공민관과의 교류는 민간 차원의 국제 교류 계획에 따라 2004년부터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6년 11월에는 진주시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10명이 일본 공민관을 방문하여 해외의 주민자치센터와 연관된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 하였으며 지속적인 우호를 증진 시켜오고 있다.

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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