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박완수)가 국내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이는 경남의 수부도시이면서 행정, 문화, 산업, 교육의 중심도시인 창원시가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망과 온화한 기후조건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창원종합사격장, 시립테니스장,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 등 최첨단 체육시설로 스포츠메카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109개 팀 1,788여명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한 창원시는 올해도 사격, 테니스, 축구, 육상, 수영 등 5개 종목을 중점으로 130팀 2,000여명을 유치해 국내 스포츠메카로 자리를 굳히는 동시에 약 1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기 위해 스포츠마케팅에 주력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를위해 시는 창원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팸플릿 등 홍보물을 제작 각 지방자치단체 및 스포츠 관련 단체.협회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홍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지훈련을 다녀간 각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단골팀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는 보다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체육 시설물 사용료를 30~50%까지 감면해주고 늘푸른전당의 생활관(숙소)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등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또 각종 스포츠 시설을 완벽하게 정비점검해 창원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최상의 조건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09년까지 복합 스포츠파크로 조성될 영남권축구센터와 서부지역 스포츠센터를 조성해 전지 훈련장소의 연계성을 갖춘 최고의 스포츠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매년 국제 사격대회 및 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 등을 개최해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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