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가압장, 각 가정 계량기.보호통등 대상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동절기를 대비해 상수도시설을 이달 말까지 일제 점검하고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정비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에 점검하는 시설물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11개소, 교량에 부착된 노출배관 28개소와 각 가정의 계량기 및 보호통(24,000여개) 등이다.
시는 이와 함께 2008년 2월말까지 월동대책상황실 및 기동수리반을 편성.운영해 겨울철 수도시설물 등이 동파될 경우에 신속하게 복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옥내 수도시설의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수건을 넣어 얼지 않도록 하고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이나 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여서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계량기가 동파되었거나 누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신고처
상하수도사업소 급수팀(212-4541, 야간 265-8268)
정해웅 기자 jhu3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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