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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 노동조합 창립 6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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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복지재단 노동조합 창립 6주년 기념행사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06.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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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와 봉사활동 하루 `이웃과 함께 나눔` 선행
송명준 조합장 등 조합원 전원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일일 봉사활동으로 땀 흘려
행복 쌀 200kg 행복밥집 기부, 떡ㆍ우유ㆍ다과 200인분 포장 직접 나눔
무더위 속에 조합원 주방에서 설거지와 홀서빙 서비스로 하루 종일 사회공헌 눈길

김해시복지재단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송명준)은 지난 5일 노동조합 창립 6주년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사단법인 행복1프로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천원의 행복밥집`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마련되었으며 창립 6주년을 뜻 깊게 보내자는 조합원들의 생각에 천원의 행복밥집을 찾게 되었다고 했다.

노동조합은 이날 행복밥집을 찾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떡, 사탕, 음료수 등의 간식거리를 준비해 식사를 하고 나오시는 어르신들 손에 쥐어드렸다.

그리고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쌀 200kg을 천원의 행복밥집에 기탁하고 청소와 조리보조, 배식도우미와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행복밥집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길이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식사를 하러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방역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설명하며 손 소독 봉사도 했다.

준비한 간식 봉지가 바닥났고 식사하고 나오시는 어르신들은 `따신 밥에 닭 육계장에 삼삼한 반찬까지 이런 데가 어데 있노, 요새 이런 천원짜리 밥이 있드나. 여는 참 좋은 곳인기라"며 칭찬이 자자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말 안 듣는 아들이야기 하소연하는 할머니 이야기 들어주며 김해시복지재단 노동조합원들은 다시 한번 보람을 느꼈으며 오늘 행사 결정을 참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내 호주머니 속의 작은 것이 다른 사람에겐 큰 힘이 될 수 있고 기부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송명준 노조위원장은 먼저 지역사회와 함께한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 공공복지서비스 노동조합으로써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인권향상은 물론, 시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지역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노동조합으로 성장ㆍ발전해나갈 것임을 전했다.

한편 이날 노동조합을 위해 헌신한 허영배 구산복지관 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모범 조합원들에게는 작은 선물이 전달되어 훈훈한 모습도 선보여 행복밥집을 찾은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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