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심의
김해시의회가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9,210억원 중 24건 14억8,895만8,000원이 삭감 조치됐다. 김해시의회는 12일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에 대해 위원회별 2009년도 예산(안) 수정조서에서 계수조정을 벌인 결과 이같이 감액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별 삭감내역을 보면 총무위원회가 10억1,892만7,000원으로 총무과의 자치행정운영비 500만원을 비롯해 공정한 인사운영 660만원, 행정지원강화 2억2,770만원, 기획예산과의 예산운영 1,000만원, 평생학습지원과의 공교육 기반강화 1억원, 기업지원과의 기업경쟁력강화지원 500만원, 문화예술과의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행사 1억2,000만원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4억6,003만1,000원으로 도시계획과의 도시계획수립 7,000만원, 도시디자인과의 테마거리조성 3억원, 재난안전관리과의 화재진압능력강화 및 지원 9,003만1,000원이 삭감조치됐다.
또 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의 의정활동지원비 1,000만원을 삭감했다.
그러나 시는 이날 삭감된 예산(안)은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재심의를 가질 예정이어서 다소 유동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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