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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 '인재 이탈'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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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여파 '인재 이탈' 가속화
  • 편집기자실
  • 승인 2008.12.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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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기 한파로 각 기업마다 구조조정 등이 단행되는 가운데 인재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상당수의 직장인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3815명을 대상으로 '2009년 상반기 이직계획 유무'에 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4%(2686명)가 "상반기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경영사정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 소속된 직장인들에게 더 뚜렷이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은 27.1%만이 내년 상반기에 이직 계획이 있다고 답한 반면, 대기업을 제외한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과반수 이상은 내년 상반기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무려 73.2%가 내년 상반기에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은 69.0%가 내년 상반기에 이직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외국계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57.4%도 이직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업의 구조조정 계획이 가시화 되면서 공기업 재직자들도 대거 이직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기업 재직자 60.5%가 평생직장으로 여겨지던 공기업 대신 다른 일자리를 찾겠다고 밝힌 것.

내년도 상반기에 이직계획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이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달로는 1월(36.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월(22.0%), 6월(15.2%), 2월(11.3%), 5월(7.7%), 4월(7.2%) 순이었다.

이밖에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이직을 고려하는 직접적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회사경영 악화로 인한 불안감(39.2%)'을 1위로 뽑았다.

다음으로 '연봉 및 인센티브 등이 맞지 않아서'(16.1%), '복지수준 및 근무환경이 맞지 않아서'(10.6%), '업무경력을 더 쌓을 수 있는 곳으로 옮기기 위해'(8.5%), '기업문화 및 CEO의 기업경영 방침이 맞지 않아서'(8.5%), '다른 직무로의 전환을 위해'(5.7%), '인원감축에 대한 불안 때문'(4.8%)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내년도 상반기에 이직계획이 없다고 밝힌 직장인(1129명)들이 이직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기상황이 좋지 않아 이직이 어려울 것 같아'(54.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 및 직무에 만족하기 때문'(24.0%), '당장 내년에 이직을 하기에는 업무 경력이 부족해서'(13.8%) 등의 이유가 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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