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3기 협의체는 이날 새롭게 위촉된 위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함께 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기 협의체는 첫 활동으로 외로운 청장년 독거세대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내외‘동♡행’복한 밥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월 1~2회 위원들이 대상자 세대를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이웃의 따듯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손정남 민간위원장은 “내외동은 인구가 많은 만큼 숨은 복지사각지대도 많다. 제2기 위원님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살기 좋은 내외동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류정옥 내외동장은 “주민들로 구성된 3기 위원들과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