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동상동 전통시장, 다문화 거리 시민 외국인 마스크 및 홍보물 배포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거리 두기와 철저한 개인 방역 실천이 절대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한 민간단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집단생활 근거지 주변을 찾아 마스크 무료 배부와 감염 예방 홍보물을 나누어 주어 잔잔한 감동이 되고 있다.
상인들과 주민들로부터 격찬을 받고 있는 주인공들은 김해시 동상동 주민들로 구성된 동상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영출)이다.
이 단체는 지난 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리로 불리는 종로 다문화 거리와 생필품 매입처인 동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오가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방재단 이영출 단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우리 국민 스스로 예방 수칙만 철저하게 잘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민들께 알려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사회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홍보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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