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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무만족도 평균 '3.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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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무만족도 평균 '3.6점'
  • 편집기자실
  • 승인 2008.1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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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3.6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다수의 경우 비정규직으로의 재취업에 대해 강한 거부의사를 밝혔다.

17일 취업포털 사이트가 비정규직 직장인 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근무에 대한 만족도(10점 만점)는 3.6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1점이라는 최하위 점수를 준 비율도 28.1%였다.

재취업시 다시 비정규직으로 일할 생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상당수인 74.7%가 ‘절대 비정규직으로 취업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36.9%가 ‘정규직과의 차별’을 꼽았고 ‘경제가 어려워지면 해고 위험이 커져서(27.6%)’, ‘향후 급여 인상의 가능성이 없어서(13.8%)’ 순이었다.

이어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앞으로 더 낮아질 것 같아서(12.1%)’, ‘자기 발전이 없으므로(8.3%)’ 등의 답변도 있었다.

재취업시 비정규직으로 다시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245명은 그 이유로 ‘일자리 부족(49.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현재 직장에서 정규직과의 차별을 받고 있느냐는 물음에는 63.1%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현재 비정규직 제도의 개선점(복수응답)으로는 ‘고용안정 보장(64.5%)’, ‘직원혜택 및 복리후생 등의 차별 폐지(59.5%)’, ‘급여 인상(54.1%)’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구직자 685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취업이 어려울 경우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72.1%(494명)가 ‘그럴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려는 이유로는 36.4%가 ‘당장 생활비가 필요해서’라고 답했다. 이어 ‘공백기가 길어지는 것이 염려돼서(34.6%)’, ‘취업에 유리한 경력을 만들기 위해서(17.0%)’ 순으로 응답했으며, ‘정규직 전환의 가능성이 있어서(6.2%)’, ‘원하는 일을 빨리 배울 수 있어서(5.0%)’ 등의 답변도 있었다.

비정규직 취업은 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191명은 그 이유로 ‘비정규직 경력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24.5%)’, ‘자기발전 없이 시간만 낭비할 것 같아서(20.1%)’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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