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장유2동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남미정)는 오후 2시부터 장유2동 젤미마을 시장 부근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젤미 시장 장날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의 바통을 이어 받은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거리두기 실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으로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정서율 장유2동장은 “지역 단체들이 앞다투어 자발적으로 방역 캠페인을 개최한데 고마움을 전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코로나19 위기를 주민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도 종교시설, 스포츠시설 등의 소규모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교회, 사찰,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의 방역수칙 준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의 핵심 수칙인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집중 홍보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