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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개선이 FTA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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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생활개선이 FTA 이길 수 있다.
  • 영남방송
  • 승인 2007.11.16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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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촌여성 솜씨,맵씨,마음씨 보여!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사문)는 농촌환경변화에 따른 생활문화사업의 변화와 정보공유, 농업과 농촌지역사회에 기여한 농촌여성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FTA에 대응 할 수 있는 농촌을 활성화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15일과 16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촌의 주역 생활개선회원, 품목별 생활문화연구회원, 농촌전통테마마을, 농촌건강장수마을주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문화성과보고회 행사를 치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청군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에 교육이나 연구회를 통해 직접 참여하여 손수 만든 과제물을 한자리에 전시해 발표의 기회를 가졌는데 山엔樂 모듬북 예술단 공연을 비롯하여 꽃꽂이, 천연염색, 혼례음식, 디쉬가든, 토피어리, 테마마을·장수마을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등 510점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특히 탑서비스 아카데미 한상숙원장을 초빙하여 "리더로서의 서비스 매너"란 제목의 특강을 통해 FTA 대응 농촌의 주역인 여성들의 자질함양과 지역사회선도자로 역할부여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양영숙(단성면 길리, 축산, 46세)회원은 "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약선요리를 비롯한 의.식.주 생활교육과 꽃사랑연구회 정기교육, 山엔樂 모듬북 예술단에서의 활동등 다양한 경험을 이번에 그동안의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뜻깊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육성과 농촌여성전문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담당은 "지난해 농촌진흥사업평가부문에서 전국최우수를 통해 상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각종 생활환경개선과 여성농업인 자질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앞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 familytime24@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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