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면 안봉리 둔철지구 일원 산림청의 생태숲 조성지원사업 조감도 | ||
지난 13일 중간 용역보고회를 실시하고 2011년까지 생태숲지구, 연구시험지구, 습지/초지지구, 탐방지원지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둔철 생태체험숲은 자연림 및 자생식물의 현지 내 보전 및 생태적 복원, 인공시설물 최소화 및 자연친화적인 건축물 도입, 자생식물 위주의 천이학습 모델로 조성, 휴양림?산림욕?치유 숲의 모든 기능과 형태의 접목이 어우러진 생태 숲을 조성하게 된다.
개발 공간 구상은 보존지역, 복원지역, 정비지역으로 구분하고 보존지역은 양호한 소나무 및 신갈나무 군락이 보존 될 수 있도록 인공시설물을 제한 토록하며 관람객을 위한 탐방로 및 휴게시설 등 최소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복원지역은 옛 목장 터로 이용되어 산림이 훼손된 지역으로 현재 습지화가 진행 중에 있으므로 고산습지 및 초지 원을 조성하여 습지가 숲으로 천이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생태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토록 한다.
정비지역은 소나무 군락이 자생하나 농경지 등으로 일부 훼손되어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간벌 등 숲 정비 시 아토피 등 치료 효과가 있는 수종을 식재하여 치유 숲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세부시설은 치유 숲, 산지습지 비오톱, 특산식물원, 약용식물원, 시험양묘포지, 고산초지원, 야생초화원, 철쭉원, 덩굴터널, 쉼터, 전망대, 탐방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둔철 생태체험숲은 둔철산 내 형성된 고원분지와 습지 등 경남의 대표적인 생태 숲으로 조성하여 지역 내 우수 식물자원육성, 산림생태의 천이과정을 살펴보며 자연학습 및 산림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휴양, 레크리에이션 장소를 제공하여 지역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