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날로 늘어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가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 가족 30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알뜰생활관 5층 대강당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문화체험 한마당'행사를 마련한다.

'소중한 당신과 나, 아름다운 우리가족'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 한마당 행사는 여성결혼이민자들 짚풀(풀잎)공예 체험을 비롯해 김치담그기 등 한국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리가족 협동게임, 아내.엄마나라(민속의상 패션쇼) 소개하기, 도전! 한국어, 가족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과 함께 매우 유익한 시간도 갖게 된다.

또 부대행사로 ‘우리집 가훈 만들기’, ‘전통의상 포토존’, ‘전통차 시음코너’ 등의 부스를 함께 운영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가족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kang@ynnews.kr  

영남방송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