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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신도시 악취관리지역 신속 지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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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신도시 악취관리지역 신속 지정해야"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0.10.27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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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김해시의원 5분 자유발언

김종근 김해시의원은 22일 제232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진영읍 신도시지역의 악취 민원과 관련해 진영과 인근한 본산 준공업지역의 악취 발생 실태와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김 의원은 "진영은 2020년 8월 현재 총 23,600여 세대와 58,400여명의 인구로 15년 전에 비하여 2배가 넘는 세대와 인구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신도시지역으로 탈바꿈 되어 있다. 그리고 인근 본산준공업지역에 100여개의 공장이 입주해 있고 이 가운데 악취발생 사업장이 61개소로 전체의 1/2이 넘는 실정에 있다. 이로 인해 2019년도에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209건에 달하였으며, 올해 9월까지 117건의 민원이 제기되었다. 특히 민원의 유형은 ‘타는 냄새ㆍ복합악취ㆍ가스ㆍ아스콘’ 등 화학물질에 의한 것이 대다수로 통계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의원은 "김해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주지역인 금병초등학교 옥상에 설치하고 복합 악취와 기상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33건의 악취오염도를 검사하고 11건의 배출허용기준 초과를 적발했다. 하지만, 설치장소가 발생지역인 공단지역에 있지 않아 발생지역의 오염측정과 거주지역의 실태 등에 대한 정확한 비교 정보 획득은 어려운 상태이며 악취감시원을 주 4회, 2명의 1개조를 투입하여 감시를 실시하고 있지만, 인원에 비해 담당지역이 과대하여 업무의 효율이 저하되는 안타까운 실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김 의원은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을 악취발생지역 내인 본산준공업지역에 조속히 추가 설치하고, 악취감시원을 증원하여 악취 오염도 검사의 횟수를 증가하고 부곡ㆍ유하 일반공업지역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것처럼 진영 본산준공업지역 역시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보다 쾌적하고 인근한 58,400여명의 거주하는 신도시 진영이 안정된 주거지역으로 정착화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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