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ㆍ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등 다양한 캠페인
김해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지난 16일 부원동 새벽시장 인근에서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안전보안관, 김해중부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 및 코로나19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의 2020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안녕! 우리는 안전보안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실버안전보안관이 되어 주체적으로 교통안전 및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당일 캠페인이 진행된 부원동 새벽시장 인근은 노인 사고다발지역으로 보행 및 자전거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시장의 특성상 일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곳으로 이러한 지역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보행자 안전수칙 안내문, 야광스티커, 폐현수막 장바구니 등을 함께 전달했다.
박종주 센터장은 “실버안전보안관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환경보호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수칙을 함께 안내함으로써 자원봉사를 통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 우리는 안전보안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유도 및 교통안전 캠페인 ▲폐자전거 수리 및 전달 ▲코로나19 예방활동 등 주민 주도 지역 맞춤형 캠페인과 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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