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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체 에스원직원 고객금품 뺏고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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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업체 에스원직원 고객금품 뺏고 성추행...
  • 기획취재부
  • 승인 2007.09.1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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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가게 맡긴 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자신이 경비를 맡던 고객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고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치상)로 무인경비업체 에스원의 직원 노모(31)씨를 지난 12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9일 오전 5시쯤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의집 청담동의 한 빌라 2층 주택에 복면을하고 침입하여 잠 자던 20대 여성 두 명을 깨워 흉기로 위협하고 집 안을 뒤져 현금과 수표 146만원어치를 빼앗은 뒤 피해자들을 수차례 성추행을 했다.
노씨는 피해 여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붙잡혔다.

 2004년 에스원에 입사한 노씨는 지난3년간 피해자들의주택을 포함, 첨담동 일대600여 가구의 경비를 담당했다. 노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객이 일주일 전 이사를 가기 위해 경비 계약을 해지해 보안장치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이에대해 에스원측은 사건 발생 초기 노씨를 이미 퇴사한 직원이라고 발표했다가 뒤늦게 현재 재직 중인 직원임을 시인, 논란을 일으켰었다.

에스원 사장 "직원 범죄행위 죄송·반성".
 
 한편 경비용역업체인 ㈜에스원의 한국측 (공동사장 일본인 다카보시 기요시)이우희 사장은 지난 13일 최근 에스원 직원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사죄했다.

이 사장은 기자회견을갖고 “저희 직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고객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깊은 사죄를 드린다" 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잘못은 모두 에스원의 책임으로 사건 발생 이후   진실한 자세를 취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기획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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